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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포항 오이아 풀빌라 후기(feat. 설 연휴)

초등3학년, 유치원생을 데리고 포항 풀빌라를 설 연휴에 다녀왔다. 초등학생 자녀의 친구 2가족과 함께 하여 총 인원은 성인 6명, 어린이 5명해서 11명이었다.  

설 연휴가 다소 비싼 90만원에 예약을 하고 방문하였는데 리셉션에서 현금가로 하면 할인이 가능하다 하여 78만원에 이용하였고, 풀장의 온수비는 받지 않았다. 다만 저녁 바베큐를 위해 장비 대여를 위해 3만원 현금을 지불하였다.

전경

입실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여 풀빌라에서 운영하는 까페에 들렀다. 분위기가 꽤 괜찮았고 전망도 바닷가라 아주 멋졌다. 옥상이 트여 있어 시원한 풍경을 즐길 수 있었다.

까페 옥상

 

이용한 객실은 B1이었는데 기준6명, 최대12명까지 입실이 가능하였다. 15시에 입실하니 수영장물이 데워져 있어 바로 아이들이 수영을 즐겼다. 주방공간에는 냉장고, 세탁기가 비치되어 있었고 거실에는 스타일러, TV, 빔프로젝트가 설치되어 있어 좋았다. 

거실

특히 화장실이 방2개에 각각 있었고, 거실에 1개, 수영장에 또 1개가 있어 편리했다. 수영장도 넓었고 수영장 옆에는 작은 바데풀이 있어 어른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고, 수영장에서 바로 씻고 나올 수 있도록 샤워시설도 있어 무척 편리했다.

수영장

 

베란다 쪽에 베베큐시설이 있었고 베란다에도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거실, 베란다를 모두 활용하여 저녁 만찬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 

주방

 

아침까지 수영장물이 많이 식지 않아 아침에 물놀이를 한번 더 하고 나와서 어른, 아이 모두 만족한 풀빌라여서 추천한다.

 

http://oiapoolvilla.com/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