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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와 게임

바둑판 위에서 펼쳐지는 두뇌 싸움 '체스' 알아보기

바둑판 위에서 펼쳐지는 두뇌 싸움 '체스' 알아보기

 바둑판 위에서 펼쳐지는 두뇌 싸움이라는 점에서 장기와 유사하지만, 규칙 자체는 완전히 다르다. 우선 체스판은 가로세로 각각 8칸씩 총 64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칸에는 1부터 8까지의 숫자가 적혀있다. 그리고 흰색과 검은색 돌 2개씩 총 16개의 말()이 사용된다. 먼저 각자 자기 진영 끝에 위치한 킹을 기준으로 상대편의 왕을 잡으면 된다. , 상대방 역시 똑같은 조건이어야 하며 만약 내 차례에 상대편 기물을 잡을 수 없다면 그대로 턴을 넘겨야 한다. 이때 '체크메이트'라는 용어를 쓰는데 쉽게 말해 킹을 제외한 모든 기물을 잡았다라고 이해하면 된다. 이렇게 서로 번갈아 가며 진행하다가 마지막에 킹을 잡는 쪽이 승리하는데 보통 무승부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오프닝 룰에서는 초반 몇 수까지는 정해진 대로 두어야 하고 중반부터는 자유롭게 둘 수 있다.

 

체스란+체스의 구성요소

체스는 2인용 게임임. 두 사람이 마주 보며 하는 게임임. 체스는 한 사람당 16개의 말을 움직임. 체스는 여러 가지 말이 자신의 키 즉 왕을 지키는 게임. 중세 시대 유럽에서부터 즐기며 한 게임. 체스는 하얀색 검정에 색 칸이 번갈아있는 판이다.

체스의 구성요소

체스에서는 가장 흔한 말인 폰, 나이트, 비숍, , , 킹이 있다.

 

체스 말 움직임

일단 먼저 폰, 폰은 처음 움직일 땐 2칸 아님 1칸을 갈 수 있고 2번째부턴 1칸씩 갈 수 있다. 상대방을 먹을 땐 내 바로 앞에서 먹는 것이 아닌 대각선 1칸 앞에 있는 대상을 먹을 수 있다. 그리고 폰의 하이라이트! 폰은 상대방 진영의 가장 끝부분에 도착하면 상대방이 아닌 내가 원하는 말 1개로 바꿀 수 있다!

나이트 나이트는 앞으로 한 칸 가고 대각선으로 1칸 갈 수 있습니다. 나이트는 앞으로 1칸 갈 때 상대방을 뛰어넘을 수 있다. 잘 이해가 안 가죠.. 저도 체스할 때 나이트의 움직임이 가장 어려웠다. 비숍 비숍은 태어날 때 자신의 비숍이 검은색 칸에서 태어나면 칸 제한 없이 자신이 태어난 색 대각선으로 쭉쭉 갈 수 있다. . 룩은 색 제한, 칸 제한 없이 일직선으로 갈 수 있다. 퀸 퀸은 대각선, 직선으로 갈 수 있다. 칸 제한이 없다. 한마디로 사기 캐이다.. 마지막 킹은 대각선 직선 상관없이 11칸만 갈 수 있다.

 

체크메이트, 체크란?

체스에서 킹이 공격받은 경우를 우리는 체크라고 부름. 체크메이트(메이트라고도 부름.)는 공격받은 킹이 체크를 벗어날 수 없는 경우이다. 이때, 경기는 상대 킹을 체크메이트 한 선수의 승리로 끝난다.

상대 킹을 체크메이트 하는 것은 체스 선수의 1순위 목표이다. 기물이 얼마 없거나 불리한 상황이더라도 상대 킹을 체크메이트 하면 경기에서 승리하기 때문임이다.

 

체스 관련 인물

게임 체스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있다. 바로 러시아의 전설적인 체스 챔피언 보리스 스파스키다. 올해 초 열린 한 온라인 대회에서 놀랍게도 한국계 미국인 대학생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한다. 주인공은 14살 때 유튜브 영상을 보고 체스를 독학했다는 대니얼 리씨였다. 어떻게 보면 단순히 컴퓨터 프로그램일 뿐인데 말이다. 하지만 더 놀라운 건 따로 있다. 다니엘 리씨는 자신보다 훨씬 실력이 뛰어난 사람들과의 대결에서도 승리를 거두었다고 한다.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인공지능 덕분이었다. 그렇다면 왜 하필 인공지능이었을까요? 아직까지도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앞으로도 쭉 풀리지 않을 궁금증이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