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시 필요한 꿀팁 모음 (입국신고서 작성법/라운지 이용방법)

  요즘 코로나 19 바이러스 여파로 인해 해외여행객수가 크게 줄어들었다. 하지만 백신 접종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고 올해 하반기부터는 조금씩 항공권 가격도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앞으로 상황이 나아지면 이전처럼 자유롭게 해외여행을 다닐 수 있을 텐데 그때를 대비해서 미리 알아두면 좋을만한 정보들을 정리해 보았다. 첫 번째로는 각 나라별 입국신고서 작성법이고 두 번째로는 인천공항 라운지 이용 방법이다. 물론 위 사항들은 국내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기본적인 에티켓이지만 우리나라와는 다른 문화나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외국인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실수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니 미리 숙지하여 현지에서의 불필요한 오해나 마찰을 줄일 수 있도록 하자.

 

  여행지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숙소 체크인이다. 이때 여권과 함께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있는데 바로 입국신고서다. 보통 비행기 안에서 승무원들이 나눠주는데 간혹 깜빡 잊고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땐 당황하지 말고 공항 내 인포메이션 데스크를 찾아가거나 해당 국가의 대사관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양식을 다운받으면 된다. 참고로 미국령 괌에서는 신고서 대신 세관신고서만 작성하면 되고 일본 출입국 신고서는 한글로 적혀 있어 쉽게 작성할 수 있다. 다만 중국 본토(홍콩 포함) 및 마카오 지역 방문 시에는 반드시 영문으로 기재해야 하며 대만 역시 한자 이름을 써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 두자. 다음으로는 인천공항 라운지 이용방법이다. 예전에는 PP카드 소지자에게만 제공되었지만 지금은 신용카드 혜택만으로도 무료입장이 가능해졌다. 단, 전월 실적 충족 여부 확인은 필수다. 만약 조건 미달인데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사용했다가 추후 카드값 폭탄을 맞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그리고 동반 1인까지만 무료입장이 가능하다는 점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