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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태블릿 pc 종류별 특징 비교 (아이패드 vs 갤럭시탭)

  스마트폰보다 화면이 큰 태블릿PC도 인기다. 휴대성이 떨어져 노트북처럼 고정된 장소에서만 쓸 수 있었던 과거와는 달리 요즘엔 배터리 용량이 늘고 무게도 가벼워져 어디든 들고 다닐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원격수업·재택근무용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PC 대신 간편하게 문서작업을 할 수 있어서다. 아이패드 프로 5세대 구매자들은 “화면 분할 기능 덕분에 영상 시청 시 편리하다”고 입을 모았다. 삼성전자 갤럭시탭 S7 시리즈 이용자들은 “동영상 편집 앱 ‘루마퓨전’을 활용하면 전문가 수준의 동영상 제작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태블릿PC는 주로 업무용으로 사용됐다. 일반인들에겐 다소 생소한 기기였지만 이제는 달라졌다. 집집마다 하나씩 구비되어 있을 정도로 필수템이 됐기 때문이다. 물론 아직까지는 모바일 기기에 비해 불편한 점이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건 분명 주목할 만한 일이다. 일단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유튜브나 넷플릭스 감상은 기본이고 전자책 리더기로 활용해도 좋다. 뿐만 아니라 필기 및 드로잉 용도로도 손색없다. 이외에도 게임 전용 패드 또는 화상회의 도구로도 유용하게 쓰인다. 다만 단점도 존재한다. 우선 크기가 커서 휴대성이 떨어진다. 그리고 키보드 없이 터치로만 조작해야 하기 때문에 정교한 작업이 어렵다. 마지막으로 운영체제(OS) 업데이트 지원이 중단되면 최신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따라서 구입하려는 목적에 맞게 신중히 선택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