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신개념 스마트 블록형 코딩교구 "카미봇" 소개

  4차 산업혁명 시대라고 불리는 요즘, 우리 아이들은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 발달 덕분에 과거보다 더 편리해진 세상 속에서 살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사람만이 할 수 있었던 일마저 기계나 로봇이 대체하면서 일자리 감소라는 사회문제도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부에서는 올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기초교육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또한 2025년부터는 초·중·고등학교 정규 교과과정에 AI 과목을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미래 세대 주역이 될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에선 ‘로봇’이라는 존재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따라서 현재 어린이 코딩 교육 열풍이 불고 있으며 관련 교구 및 교재 개발 업체 수도 증가하고 있다. 그럼 여기서 잠깐, 기존 유아용 코딩 프로그램과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바로 창의력 향상 중심이었던 기존 방식 대신 컴퓨팅 사고력 함양 위주로 구성되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어린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사고 능력을 키울 수 있을까? 이를 위해서는 단순히 암기식 학습보다는 놀이 활동을 통해 접근하는 것이 좋다. 그런 의미에서 재미있게 놀면서 배울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 블록형 코딩교구 “카미봇”을 소개하고자 한다.

 

 

  카미봇은 다양한 센서 기능을 활용하여 조립된 형태 그대로 움직이는 신개념 로봇이다. 기본 제공되는 모터 외에도 적외선 센서, 터치센서, LED 조명, 초음파 센서 등 총 13개의 모듈을 추가로 장착할 수 있어 보다 정교한 움직임 구현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블루투스 통신방식을 이용하므로 별도의 연결선 없이 자유롭게 이동시키거나 조종할 수 있다. 사용방법 역시 간단하다. 전용 앱을 설치한 후 원하는 모양대로 블록을 조립하면 된다. 이때 각 부품별로 색깔 스티커가 붙어있어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만약 헷갈린다면 설명서를 참고해도 되고 유튜브 동영상을 보며 따라 해도 된다. 이렇게 직접 만들고 움직여보면서 원리를 이해한다면 한층 더 쉽고 재밌게 익힐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모든 과정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놀아볼 차례다. 먼저 본체 뒷면에 전원 버튼을 켜고 바닥면에 배터리를 넣어준다. 다음엔 휴대폰 화면에 나오는 지시사항에 따라 명령어 블록을 순서대로 배치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실행 버튼을 누르면 끝! 정말 간단하지 않은가? 이제 신나게 가지고 놀기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