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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만들기

내 손 안의 네 잎 클로버, 뜨개질&코바느질

내 손 안의 네 잎 클로버, 뜨개질&코바느질

 

  요즘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새로운 취미 활동을 시작하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저도 마찬가지로 평소 즐겨하던 운동 대신 다른 걸 배워볼까 하는 마음에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우연히 뜨개질이라는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유튜브 영상만 보고 따라 하면 금방 배울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마침 실이랑 바늘도 있겠다 바로 도전해 봤다. 결과는 대성공! 하루 만에 간단한 목도리 하나를 완성할 수 있었는데요. 재미있어서 그런지 손놀림이 점점 빨라지는 게 느껴졌다. 이게 정말 내가 만든 게 맞나 싶을 정도로 퀄리티도 꽤 괜찮았고요. 무엇보다 결과물이 있으니 성취감이 장난 아니었다. 여러분께도 강추드리는 취미다.

 

준비물

뜨개실 (굵기 약 1mm), 4호 코바늘, 가위, 돗바늘

 

방법과 순서

1. 원형 고리 만들기

손에 실을 감고 반대쪽 엄지와 검지로 실을 잡아서 내려준다.

바늘을 고리 안에 넣어서 실을 빼준다.

 

2. 사슬뜨기 3

실을 한 번 감고 그대로 뺀다. 이걸 3번 반복

 

3. 두길긴뜨기 2

사슬뜨기를 3번 한 후, 옆으로 실을 두 번 감아준다. 그리고 아까 만들었던 고리 안에 바늘을 넣어서 실을 한 번 감아 빼준다.

이때, 바늘에 줄이 4줄 걸려있어야 한다.

한 번 더 감아서 아까 만들었던 4줄 중 2줄만 통과시킨다. 그리고 실을 감아서 나머지 2줄 통과 * 1번 더 반복

 

4. 사슬뜨기 3

아까 했던 사슬 뜨기를3번 해준다.

 

5. 빼뜨기

고리 안에 바늘을 넣어서 실을 감아 빼주고, 남은 한 줄까지 마저 통과시킨다..

 

이렇게 하면 네 잎 클로버 한 잎 완성

이제 2~5번 순서대로 3번 더 뜨기.

 

네 잎을 다 만들었으면

다시 손에 실을 감아서 바늘을 끼워주고 사슬 뜨기를6번 해준다.

V자 모양이 2개가 있는데, 두 번째에 바늘을 넣는다.

이대로 계속 빼뜨기

 

뒤로 네 잎 클로버를 돌리고, 돗바늘을 연결해 준다. 옆 구멍으로 실을 넣어서 정리한다. 가위로 뒷부분에 연결된 실을 자르고, 남은 실은 아까처럼 돗바늘에 연결해서 마무리 정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