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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얼렁뚱땅 '머랭 쿠키' 만들기

얼렁뚱땅 머랭 쿠키 만들기

 

머랭(meringue)은 달걀흰자에 설탕과 향료를 넣어 거품 낸 뒤 낮은 온도의 오븐에서 구운 과자나 빵을 말한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쿠키 가운데 하나로 속은 부드럽고 겉은 바삭한 것이 특징이다. 원래는 이탈리아에서 유래된 후식이었으나 프랑스로 전해지면서 본격적으로 발달되었다고 한다. 17세기 중반 루이 16세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가 즐겨 먹으면서 더욱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오늘날에는 스위스, 독일, 미국, 캐나다 등 세계 각지에서 흔하게 볼 수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카페나 제과점 등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집에서도 만들 수 있는데 그 방법을 알아보자.

 

준비물

종이 포일, 계란, 설탕, 거품기, 식용색소, 초코 펜, 스프링클 등이 필요하다.

 

만드는 방법

먼저 계란의 흰자와 노른자를 불리해 준다. 흰자는 다른 그릇에 담아 거품기로 휘핑한다.

그다음 거품이 생기기 시작하면 준비한 설탕을 조금씩 부어가면서 섞어준다. ( 설탕의 서걱거리는 느낌이 없어질 때까지 해준다.)

조금 섞어준 다음에 나머지 설탕을 다 넣고 섞는다.( 중간에 레몬즙도 살짝 넣어주기)

이제 단단한 뿔이 생길 때까지 휘핑한다. ( 4~5분 걸린다 )

원하는 색소를 조금 추가해서 섞어준다.

크리스마스 느낌 나게 흰색 초록색 빨간색 검은색으로 했다.

다 색소를 넣고 짤 주머니에 넣은 다음 잘 나오는지 확인한다.

트리는 스틱에다가 세모 모양으로 짜주고 토핑을 올린다.

그리고 산타의 모자를 만들어 주기 위해 흰색을 동그랗게 짜주고 그 위에 빨간색을 위에 짜주면 끝!

나머지 남은 것들로 눈사람도 만들었다. 흰색으로 눈사람의 머리와 몸통을 만들어주고 빨간색과 초록색 반죽으로 모자와 목도리를 만들어 준다.

그리고 눈을 만들어주면 눈사람도 완성 !

마지막으로 오븐에 넣고 90도에 60분 하고 굽다가 색이 날 거 같으면 60도로 온도를 낮춘다.